[CJ 프레시웨이 데이터 분석] 2차면접 탈락 후기

2025. 12. 31. 15:23·⭐라이프로그⭐/📓취준일기

먼저 제 스펙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

  • 링크 : https://enjoy0life.tistory.com/26

이번에는 2025년 하반기 CJ프레시웨이 면접까지의 기록을 남겨보겠다. 나는 CJ프레시웨이 데이터분석 직무에 지원을 했다. 2차면접까지 갔는데 떨어져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나는 데이터 분석 자격증도 어느정도 있고, 시각화도구(태블로, Qgis), 공모전 수상 및 식품관련 데이터를 다뤄본 적이 있어서 CJ프레시웨이 데이터분석 직무에 어느정도 핏 하다고 느꼈다.(하지만 내 연구분야와는 살짝 거리가 있다.)

듣기로는 작년에는 1차 때 PT면접이 있었다고 한 것 같은데, 2025년에는 따로 없었다. 그리고 프레시웨이 경우에는 1년에 한번만 채용하는 것 같다. 2025년 상반기에도 취준했는데, 프레시웨이 공고는 본 적이 없다.


우선 2025년 하반기 일정은 아래와 같다.

 

2025년 하반기 일정

지원서 작성
  • 접수 기간 : 2025.09.10 ~ 2025.09.24 (최종제출- 2025.09.24 16:20)
AI 역량검
  • 검사 기간 : 2025-09-26 (금) 09:00:00 ~ 2025-09-29 (월) 18:00:00 (최종제출- 2025.09.29 17:35)
서류 전형
  • 합격자 발표일 : 2025.10.27 [오후 3시 21분]
CAT/CFT(인적성 검사)
  • 사전점검 : 2025년 10월 31일 (금) 09:00 ~ 2025년 11월 1일 (토) 17:00, 기한 내 진행 (약 10분 소요)
  • 시험 날짜 : 2025년 11월 2일 (일) 14:00 ~ 17:00 (약 3시간 소요)
  • ※ 본 검사 로그인 가능 시간은 14:00:00 ~ 14:19:59 이며, 해당 시간 이후 로그인 불가
  • 합격자 발표일 : 2025.11.07 [오후 3시 1분]
1차 면접 전형
  • 1차면접 날짜 : 2025년 11월 17일 ~ 2025년 11월 21일(아마도?)
  • 나의 면접 날짜 :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오전 11:20
  • 합격자 발표일 : 2025.11.28 [오후 3시]
2차 면접 전형
  • 2차면접 날짜 : 2025년 12월 9일 ~ 2025년 12월 11일
  • 나의 면접 날짜 :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오전 8:30
  • 합격자 발표일 : 2025.12.08 [오후 3시] 

 

 

 

 

 

서류전형

 

CJ프레시웨이는 서류가 진짜 한달은 걸렸던 것 같다. 중간에 추석이 껴있어서 그랬던 것 같긴한데 다른 기업에 비해 서류 기간이 되게 길어서 맨날 자소설닷컴이랑 오픈채팅보면서 언제나오지…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CJ 프레시웨이 채용 인스타?에서 서류 결과 날짜를 알려주었다.

사실 내가 프레시웨이에 합격할 줄 몰랐다. 요즘 학벌컷이 너무 쎄서 말이지….(CJ는 이력서에 CJ알바경력 적는 칸도 있던데, 현재 CGV알바중인데, 그게 가점이 있었나..? ^^ 아무튼 기분 좋음)

CJ 프레시웨이는 최근 프레시엔? 론칭하면서 앱 관련하여 고도화 시키려는 행동이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추천시스템이나 LLM, 등 AI관련분야에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느꼈다.

 

 

자소서 문항은 3개였고, 문항당 700자~800자 였던 것 같다.

(CJ프레시웨이 데이터분석 후기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중에 데이터 분석 직무에 지원하려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내가 쓴 자소서를 공유하고자 한다!! 물론 나도 잘 쓴게 아니라서 그냥 어떻게 썼는지만 참고용으로 쓰셔야할 듯 하다.. 나도 CJ 준비하면서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고민이 많았기 때문!)

어차피 내 블로그는 유명하지 않아서 찾기 어렵~~ 뭐 발견한 사람은 자소서 작성에 도움이 조금은 될수도!

 

 

1. CJ프레시웨이와 지원 직무를 선택한 이유와 CJ프레시웨이에서 이루고 싶은 성취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700자 이내) 

답변 :
저는 ‘혁신을 통한 가치 창출’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왔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외식 유통 분야에서는 소비자 맞춤형 의사결정이 중요한데, CJ프레시웨이가 O2O테크센터 신설과 프레시엔 고도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시도를 선도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모습은 제 가치관과 일치해 지원했습니다.
저는 동원 신상품 온고잉 의사결정 지원 프로젝트에서 실제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신상품의 판매 지속 여부를 컨설팅한 경험이 있습니다. 판매 데이터를 DTW 기법으로 분석해 신상품과 기존 유사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 패턴을 비교했으며, 출시 후 2주간의 추이를 기준으로 판매가 중단된 제품군과 꾸준히 판매된 제품군의 유사도를 측정해 온고잉 여부를 판단했습니다. 이어서 실제 온고잉 이후 성과가 긍정적이었던 제품군과 부정적이었던 제품군과의 비교를 추가하여 예측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특정 이벤트 기간 판매량을 제외하는 등 사용자 조건을 반영해 데이터를 정제했고, 분석 과정과 결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담당 부서에 전달해 기업이 재고를 줄이고 유망 상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여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에서도 이 경험을 토대로 고객사 특성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분석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나아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겠습니다.

 

 

2. 지원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어떤 노력(경험)을 해왔고, 그런 노력(경험)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던 역량(들)은 무엇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800자 이내)

답변 :
데이터분석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수집·전처리·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천안시 데이터 기반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천안시의 교통안전지수가 매우 낮았지만 단순 사고 건수만으로는 원인 파악이 어려웠습니다. 저는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취약 요인을 구조적으로 분석하고자 했습니다. 최근 2년간 교통사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행자 사고·차대차 사고·노인 사고 등 유형별 지표와 인구·환경 변수를 구성했습니다. 이후 주성분분석으로 상관관계를 줄이고 핵심 요인을 도출했으며, K-평균 군집분석을 적용해 천안시 행정동을 4개 군집으로 분류했습니다.
분석 결과 번화가 지역은 교통 단속 CCTV 부족,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은 보호구역 미흡 등 군집별 취약 요인이 드러났습니다. 저는 이러한 결과를 QGIS와 Tableau로 시각화하여 정책 담당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설계했고, 이를 토대로 CCTV 확충, 보호구역 확대와 같은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분석과 제안은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단순히 데이터를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수집·전처리 과정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발견하고 활용 방안을 도출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복잡한 분석 결과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여 이해를 돕는 능력도 발전시켰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실제 의사결정에 연결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3. 본인의 경험 중 새로운 시도나 도전을 했던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성취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새로운 시도나 도전을 했던 이유,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해결 방법에 대한 내용 포함, 800자 이내) 

답변 :
저는 데이터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성모델에 새로운 도메인 기법을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PyTorch로 모델을 설계·구현하고 실험을 주도했습니다.
[도메인 융합을 통한 새로운 해법] 초기에는 CTGAN을 적용해 소수 클래스 데이터를 합성했으나, 생성된 데이터가 어떤 특성을 반영했는지 해석하기 어렵고 특정 조건에서 발생하는 불량 패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확인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는 vision 분야에서 활용되던 InfoGAN에 주목했습니다. InfoGAN은 잠재 코드를 통해 특정 속성을 제어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었고, 이를 tabular 데이터에 접목하면 조건을 반영한 데이터 생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두 모델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차원 불일치, 파라미터 오류, 학습 불안정 등 기술적 어려움이 반복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팀원들과 토론하며 코드와 수식을 점검했고, 관련 논문 아키텍처를 분석하며 구조적 이해를 넓혔습니다. 또한 AI를 활용해 오류 원인을 파악하며 수십 차례의 실험 끝에 모델을 안정화했습니다.
그 결과 단순한 데이터 보완을 넘어 특정 조건을 가정한 합성 데이터와 성능 변화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건 변화가 불량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확인하고 변수와 클래스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기존 모델의 해석 한계를 보완하고 F1-score를 약 3%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단순히 주어진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혹시나 내가 2026년 하반기에 CJ프레시웨이 데이터분석 직무에 지원하게 된다면 자소서 항목은 사라질수도…ㅎㅎ(2026년 상반기엔 취업을 좀….)

CAT/CFT(인적성 검사)

인적성 검사는 15분 20문제 였던 걸로 기억한다.

아마도 과목은 4개였던 것 같다. CJ인적성 검사는 다른 SKCT랑 LG WAY FIT TEST, GSAT(이건 본적없어서 모름) 보다는 쉽다고 얘기를 들었던 것 같다.

나는 SKCT, LG WAY FIT TEST를 경험해봤기 때문에 적당히 풀고자 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인적성은 찍으면 감점 있다고 많이들 말했던 것 같다. 근데 난 카더라 라고 생각해서 못푼문제는 항상 3번으로 찍었다. 그래도 SKCT랑 LG WAY FIT TEST 합격한거 보면 적어도 이 두개는 감점이 없는 듯 하다. (GSAT은 있다고 한 것 같기도,,)

내가 본 인적성의 난이도는

SKCT >> LG WAY FIT TEST >>CAT/CFT 인 것 같다.(그렇다고 CAT/CFT 다 푼건 아님..ㅎ)

  • 1과목 : 언어이해
    • 생각보다 지문이 짧았다. 그래도 한 3,4개는 못풀어서 3번으로 찍음
  • 2과목 : 언어추리
    • 제일 어려웠다. 은근 안풀려서 한 7~8개 못풀어서 3번으로 찍음
  • 3과목 : 자료해석
    • 자료해석을 원래 진짜 못하는데 여기는 잘 풀려서 4개 못풀어서 3번으로 찍음
  • 4과목 : 창의수리
    • 창의수리는 나쁘지 않았고, 4개 못풀어서 3번으로 찍음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문제를 넘긴다음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점! 그래서 쉬워보이는 것들 먼저 풀었다. 딱봐도 오래걸릴 것 같은 문제는 과감하게 생략(SKCT는 안됨, LG는 기억 안남..)

솔직히 시험보고 붙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여태 인적성 본 것들 중에 가장 잘 봤다고 느꼈기 때문!

1차면접전형(직무면접)

 

 

음하하 바로 합격!! 근데 역시 합격할 것 같아도 결과 누르기 전에는 아주 떨림… 발표나고 한 10일정도? 기간이 있어서 면접 준비하기 괜춘~! 그리고 나는 1차면접 보기전에 LG에너지솔루션 원데이 면접이 있어서 어느정도 준비가 됐었다.

이때는 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면접봤다. 상암쪽이었다. mbc본사랑 가깝고 건물이 삐까뻔쩍해서 다니고싶다… 생각 많이 했다. ㅋㅋㅋ

아마 여기 3층?에서 면접봤던 것 같다. 여기는 사진 촬영 금지라고 하셔서 명찰도 못찍었다. 그리고 오티를 진행하고 대기하다가 3대3으로 면접봤다. 거의 공통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이었고, 한개정도만? 개인질문해주셨다.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원동기를 식품 산업과 연결해서 말해주세요.
  2. 요즘 ai산업 발전해서 혹시 llm사용한 경험 있는지 그리고 그걸 우리 회사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3. 프로젝트에서 팀원간 문제상황 어떻게 해결하는지
  4. 최고의 성과를 낸 경험 설명. 그 과정에서 본인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5. 본인이 생각하기에 입사후 1년차엔 뭘 배워야 하는지
  6. 통계학이 뭔지 정의하고, 데이터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 2개 말해라 - 본인의 경험과 엮어서
  7. llm말고도 ai모델에서 관심잇는 분야랑 실제로 프로젝트 해본 경험
  8. 본인의 성격은 리더형? 팔로워형?
  9. 같이 일하기 힘든 동료 유형은?
  10. 마지막 할 말

기억나는건 요정도..?

1차면접 보면서 느낀건…. 난 무조건 붙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내가 잘 대답한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각 지원자가 대답할때마다 종이에 뭘 적으셨는데, 내가 답변한 내용을 많이 적어주시는거보고 나 좀 대답 잘한듯…? 이라고 혼자 생각해버렸다.

근데 질문 하나 제대로 이해못해서 다시 정정해주시기도 함…ㅋㅎㅋㅎ 그래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여기서 느낀건 데이터 분석 직무지만, CJ프레시웨이가 AI에 관심이 많다 라고 느꼈다. AI질문을 많이 해주셨기 때문!(사실 난 LLM 하나도 모름..ㅎㅎ 그래도 임기응변으로 잘 마무리 했다 ㅋㅋ)

 

면접비는 3만원 받았다. 건물 짱 커서 다니고 싶다는 생각했다. 저런 건물에서 내가 다니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ㅋㅋㅎ

 

면접이 끝나고 대학원 사람들 만나러 학교에 갔다. 마포와는 매우 가까웠기 때문이다. 기분이 좋아서 대우관 지하 카페에서 내가 커피를 사주었다. ㅋㅎㅋㅎㅋ 그러면서 면접 잘봤다고 막 떠들면서 웃어댔다. 그래도 연구실 사람들 오랜만에 만나니까 재밌어서 좋았다.

 

면접 잘 마무리하고 원익 피앤이 면접 스터디가 홍대에 있어서 스터디 하러 갔다. 그리고 끝나고 오산에 가는데 거의 2시간에서 2시간 반 걸리더라… 역시 홍대 신촌은 너무 멀어~~~~

 

 

2차면접전형(임원면접)

 

1차 면접에 합격했다!!!! 난 사실 합격할 줄 알았다. 😎

2차면접은 12월 11일 목요일 오전 8시30분이었다. 내가 젤 첫 타임이었나보다.

 

이때부터는 진짜 CJ프레시웨이 홈페이지에 있는거 노션에 다 정리함.. ESG, 인재상 등 진짜 하나하나 다 알아갔다. ㅋㅋㅋㅋ 뭐 아이누리 공모전해서 임지유 어린이가 그린 '무지개국수 맛있게 후루룩' 작품이 우수상 받아서 그 그림으로 제품도 출시했다? 이런 사소한거 다 외워갔다. ㅋㅋㅋㅋ 로얄티 보여주고싶어서,,!!!

8시 반 면접이라서 거의 4시엔 일어난 듯 첫차가 5시 50분이가 그래서.,,,

2차면접은 CJ인재원? 충무로쪽에 있었나 종로에 있었나 암튼 그랬다.

면접 보러가는 길 완전 새벽,,, 그럼에도 직장인 분들이 많았다.. 나도 몇년뒤면 저렇게 열심히 출퇴근 하고 있겠지..ㅋㅋㅎㅋㅎ

 

8시반까지 오라했는데 나는 7시반에 도착해서 제일 빨랐다! 미리미리 가서 준비를 하는 것이 신입사원의 자세!기 때문이라 음하하하(응 어차피 최탈이야~)

근데 입구에 가면 푸드빌 면접자 대기실 밖에 안보였다. 그래서 직원분께 여쭤보니까 더 깊이 들어가야 프레시웨이 면접장이 보였다!

CJ 경영철학 한번 읽어주고 정직 열정 창의 존중! 정열창존! 혼자 이러면서 돌아다님 ㅋㅋㅋ

 

명찰 하나 갖고싶어서 사진찍어놓음…!

그러고 나서 이제 최종면접이 시작되었고, 면접질문은 이정도였다.(면접관 3명, 지원자 4명 이었음)

  1. 데이터분석에서 본인만의 강점
  2. 왜 박사 안하고 기업으로 지원햇는지
  3. 리더십 or 팔로워
  4.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뭐가 중요하냐
  5. 신규고객이라 정보가 없을때 분석가 관점에서 어떻게 해야핳지
  6. 면접관에게 궁금한 점 질문 하나를 해봐라. 물론 답변을 해주진 않을거다
  7. 마지막 할말

요정도 받았다. 근데 나는 2번 질문에서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왜냐면 깊게 생각을 해본 적 없었다. 그래도 나머지 답변은 여태 면접 본 것 중에 꾸미지 않고 진짜 나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면접 끝나고 드는 기분이 거의 정확하다 했다.(떨어졌다….. 라고 생각했다.ㅎㅎ)

아쉽다. 그렇지만 이것 또한 나의 준비 부족이라고 볼 수 있다. 운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준비가 다 되어있는 지원자는 오히려 좋은 답변을 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결국엔 내가 잘 살리지 못했다! 운도 실력이다!

저 질문 하나로 대답을 잘 못했기 때문에 떨어지는건 괜찮다. 내가 면접관님의 질문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슬픈생각이 드는건 9월부터 12월까지 서류, 인적성, 1차면접 기다리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생각하게되면 내가 왜 그랬지…. 나 왜 살지… 이런 무기력함이 많이 든다..ㅎㅎ

 

2차 면접을 보면 CJ프레시웨이 키트랑 면접비 3만원을 주었다!!

 

 

 

 

역시 떨어졌다. 근데 왜이리 위로를 길게하냐…. 이런 위로 글 한 40개보니까 이젠 그냥 아무 생각도 안든다. ㅋㅎㅋㅋㅎㅋ 합격하신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지금 내가 2025년 12월 31일에 작성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좀 가장 여운에 남는 질문이다.

‘왜 박사 안하고 기업으로 지원햇는지’ - 나는 왜 박사를 안하고 기업으로 진로를 설정했을까?

 

이거는 좀 더 고민해보고 따로 회고록에 나의 생각을 담아내보고 싶다. 여태 면접을 볼때는 내가 인재상에 맞춰서 좀 더 꾸며서 얘기해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CJ 2차면접만큼은 내가 어떤사람이고 어떻게 일하는 사람인지를 보여줄 수 있었다. 나의 일 하는 방식이 CJ와 잘 맞지 않는 것 뿐이지 내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아니다. 나와 가치관이 비슷한 회사는 분명 존재할 것이다.

이 기회를 통해 나를 좀 더 돌아보고 내가 무엇을 하고싶은지, 어떻게 성장해야하는지 등에 대해서 좀 더 많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요새 링크드인을 보면 많은 분석가들과 개발자들의 회고록을 보고 있는데, 내가 많이 보고 배워야할 점이 많은 것 같다.

난 아직 부족하지만,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왔다. 내가 부족한 것들을 보완해나가고 성장하자.

이것으로 CJ프레시웨이 데이터분석 직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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